한약 보관은 어떻게 하고 깜빡했을 땐 어떻게 하나요
탕약과 고제는 냉장, 환약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. 한 회 놓쳤을 때 몰아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.
받아 가신 뒤의 이야기입니다. 어디에 두고, 놓쳤을 땐 어떻게 하는지.
제형마다 두는 곳이 다릅니다
| 제형 | 보관 | 이유 |
|---|---|---|
| 탕약(파우치) | 냉장 | 물이 많은 액제라 상온에서 오래 두면 변질될 수 있습니다 |
| 환약 | 서늘하고 건조한 곳 | 습기가 가장 큰 적입니다. 뚜껑을 잘 닫아 두십시오 |
| 고제(경옥고 등) | 냉장 | 꿀·엿기름 성분이 많아 냉장이 안전합니다 |
| 과립·산제 | 상온, 건조하게 | 습기를 먹으면 뭉칩니다 |
파우치가 부풀어 있거나,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, 색이 확연히 달라졌으면 드시지 마세요. 아까워하실 것 없습니다 — 남은 분량은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.
여행이나 출장으로 냉장이 어려우실 때는, 하루 이틀 분량은 상온에 두셔도 대체로 괜찮습니다. 여름철 차 안처럼 온도가 크게 오르는 곳만 피하시면 됩니다.
깜빡하고 못 먹었을 때
몰아서 드시지 마십시오. 놓친 회분은 건너뛰고 다음 회부터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시면 됩니다.
두 회분을 한 번에 드신다고 효과가 두 배가 되지 않고, 속만 불편해집니다. 반대로 하루 이틀 건너뛰었다고 지금까지 드신 것이 무효가 되지도 않습니다.
남았을 때
기간이 지나 남은 약이 있으면 버리지 마시고 다음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. 얼마나 남았는지가 복용 상황을 알려 주는 정보라, 처방을 다시 정할 때 참고가 됩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