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약이 곧 보약은 아닙니다. 지금 겪고 있는 문제 — 더부룩한 속, 얕은 잠, 낫지 않는 통증 — 를 겨냥해 짓는 것이 치료한약입니다. 같은 증상이라도 몸의 바탕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지기에, 저희는 진찰 없이 한약을 내지 않습니다.
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문제들입니다.


누우면 생각이 이어지고,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분. 가슴 두근거림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. 마음을 가라앉히고 잠의 리듬을 되찾는 방향입니다.

오래된 허리·관절 통증은 대개 몸이 차고 허해진 바탕 위에 있습니다. 침·추나로 밖에서 풀고, 한약으로 안에서 데워 받칩니다.


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이어지는 분. 음주 습관 관리와 함께, 간의 부담을 더는 방향으로 다스립니다.

아픈 곳만이 아니라 소화·수면·대변·추위 타는 정도까지 — 몸 전체를 묻고 살핍니다.
같은 증상도 바탕이 다르면 다른 처방. 원장이 그날 진찰로 구성을 정합니다.
정해진 처방대로 조제해 파우치로 담아 드립니다. 택배 수령도 가능합니다.
복용 중 반응을 살펴 다음 처방에 반영합니다. 궁금한 점은 언제든 전화 주세요.
속이 불편해 오신 분께 소화를 돕는 약을 지어 드려도, 늦은 밤 찬 음식이 그대로면 약이 끝나는 날 몸도 제자리로 돌아갑니다. 약이 하는 일이 있고, 생활이 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.
그래서 처방을 정하고 나면 그 처방이 겨냥하는 몸 상태에 맞춰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드시면 좋은지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. 같은 소화불량이라도 속이 찬 분과 열이 얽힌 분에게 드리는 안내가 다릅니다.
기본 단위는 2제(40일분)입니다. 오래된 증상이나 체질을 바꾸어야 하는 경우에는 3개월 정도를 내다보고 이어 갑니다. 실제 기간은 진찰에서 정합니다.
대부분 30분 이상 간격을 두면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. 다만 복용 중인 약은 진료 때 꼭 알려 주세요 — 확인하고 처방을 정합니다.
치료한약은 비급여 항목입니다. 자세한 금액은 비급여 안내에 공개되어 있으며, 내원하시면 치료 전에 안내해 드립니다.
소화불량·불면처럼 검사로 잘 잡히지 않는 증상에 대한 국내 임상 연구와, 처방과 함께 드리는 생활·음식 안내의 근거를 정리해 두었습니다.